>까미

제목에도 언급했지만 까미는 안마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한다

아직도 이런 마인드로 이렇게 일 하는 매니저가 있다는건 우리에게 희망이다

이쁘다 몸매좋다 서비스잘한다 애인모드좋다 떡빨좋다 이런말로 표현하기 아까운 매니저다

그럼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느냐

단 하나다

손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고마움을 표현할 줄 아는 매니저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까미의 모든 행동이 진심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얘네도 이게 일이니까 그러겠지

그럼에도 가식처럼 느껴지지않고 이렇게 행동한다는거 자체가 대단하다고 이야기하고싶다

모든 시간이 끝나고도 단순히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채우는게 아니라

손님에게 하나라도 더 해주려고 이것저것 직접 챙겨서 해주는 매니저는 오랜만이다

혹시나싶어 다른 후기도 찾아봤지만 역시나였다

마사지나 눈썹정리 코팩 등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는 행동이지만

이런거 하나하나가 그 매니저의 마인드를 볼 수 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고 어떤 부분에서 부족하냐? 그것도 아니다

너무 이쁘고 매력적인 여자이다 서비스 당연히 잘하고 애인모드도 진심처럼 느껴진다

손님과 교감하면서 60분간은 서로의 연인이 되길 원하는 여자

내가 느낀 까미는 그런 매력을 가진 여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