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문 술에 취해 기억이 없는데 친절했던 기억이 강렬해서
노원에 있는 헬로스파 방문 했습니다
가게 도착하니 실장님이 먼저 아는척을 해주시더군요
(사실 저는 기억이 잘 안나요 실장님 ㅠㅠ)
도착해서 결재 후 챙겨주는 음료수 한잔 마시고 방으로 입성
푸근한 인상에 관리사분이 들어오셨는데 말을 너무 재밌게 잘하심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관리 받으면서 요청사항이 많았는데
입으로는 안해주신다고 하면서 손이나 압은 이미 요청사항 들어주고 계시네요
시원한 관리에 재밌는 입담 덕에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네요
슬림하고 단아한 스타일의 마누라가 관리사랑 교체 되네요
들어오면서 무슨 재미난 얘기했냐고 웃음소리 다 들었다고 하면서
서비스가 시작되는데 잘록 X 잘로오오오오옥한 허리에 긴 생머리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우리 마누라 샴푸향이 솔찬히 꼬숩고 야무지게 서비스 잘하네요
마누라 이름을 듣고 기억이 안나서 프로필 보니 베라 였네요
스파 시스템상 완전한 연애 모드까지는 아니니까 참고해주시고, 만족도는 높았습니다